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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인구가 가장 조밀한 섬으로 일찍부터 개발되어 13세기경부터 중국
·타이 등과
교역을 하였다.
포르투갈의 탐험가 F.마젤란이 세계일주 도중에 태평양 방면에서 최초로 상륙했던 섬이다.
중부 ·남부 필리핀의 정치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필리핀 제3의 도시이다.
세부섬은 마닐라 동남쪽 560Km, 비사야 섬들의 중심에 위치하고 길이 300km로 인구 250만명의 큰섬이다.
세부섬은 무역의 중심지로 문화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독창적인 것을 지니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도 가장 오래된 거리로 성벽이나 기념비
등 역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섬이다.
눈앞에는 에메랄드의 바다와 남국의 야자수 나무와 어울려진 섬이 눈앞에 펼쳐진다.
"남쪽의 여왕도시" 라고도
불리우는 세부섬의 세부시는 스페인 통치시대 역사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고 세부 본섬 옆의 공항이 있는 막탄섬에는 휴양지 리조트가 잘
발달되어 있다.
세부섬은 1521년 마젤란이 필리핀 상륙시 첫발을 내디딘 섬으로 필리핀 최고(가장 오래된)의 도시이며 세부섬과 막탄섬은 다리 2개로
연결되어있다.막탄섬에서 세계적 탐험가인 마젤란이 부족 추장인 라푸라푸의 독화살을 맞고 운명을 하였다.해서 막탄섬에는 라푸라푸가 영웅시되어
그의 동상이 세워져있으며 세부본섬에는 마젤란이 최초로 카톨릭을 전파한 사람으로 마젤잔의 십자가를 보존하는 육락당이 지어져 있다.역사의
아이러니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세부섬 지역에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곳이 많기 때문에 세계의 젊은 다이빙 매니아들이 많이 찾아오는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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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경유
인천에서 마닐라를 경유하여 가는방법이다.
인천에서 마닐라행 국제선항공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필리핀항공)을 이용하여 마닐라 도착후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한다.국내선 공항에서
세부 막탄공항행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하면 약 1시간 10분후면 세부섬에 도착한다.
마닐라에서 세부로 정기 운항하는 항공사는 필리핀항공,세부퍼시픽,에어필리핀이 있으며 오전 일찍부터 밤까지 수시로 운항되어지고 있다.
인천에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이용고객은 그날 오후에 바로 세부섬으로 이동하여 리조트에서 보내실수 있으며 필리핀항공 이용고객은
마닐라에서 1박후 다음날 오전에 국내선편으로 세부섬으로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 세부직항
인천에서 세부직항 필리핀항공편을 이용하여 바로 세부로 입국할 수 있다.
세부 막탄공항이 국제선 공항이므로 홍콩,일본등지에서 직항편이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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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
세부시 항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1783년 스페인의 초대 총독 레가스피가 반란군 방어를 위해 구축한 요새이다. 1565년에
목조로 세웠지만 이후 1738년에 현재의 석조 요새로 완성되었다. 스페인 통치 말기에 해당하는 1898년에는 세부의 독립 운동 세력에
의해 점령되었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쓰였다. 현재 요새내부에는 관광안내소와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독립광장이 있다. 성벽 높이 6m,두께2,4m, 탑의 높이 9m, 면적 2,025㎢ 이고 삼각형의 이요새는 필리핀에서
가장 작은 규모다.
요새의 명칭은 레가스피가 태평양을 횡단했던 군함의 이름을 따와 지은 것이며 이곳에 레가스피 총독과 필리핀 3대 대통령 라몬 막 사이사이
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 마젤란 십자가(Magellan's Cross)
마젤란이 1521년 4월14일에 건립한 십자가로 육락당안에 설치되어 있다.
육락당은 1735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마젤란의 십자가는 필리핀인으로는 최초로 카톨릭신자가된 라하 후마본 왕과 왕비,아들,딸과
800여명의 부족 들이 발데리아 신부에게서 세례 받은 것을 기념하여 건립한 거대한 십자가이다. 십자가 앞에서 촛불을 밝히고 소원을
빌면 기적이 일어 난다고 믿어 조금씩 오랜 세월 동안 십자가를 긁어 가기 시작 하여 이를 방지 하기위한 궁여지책으로 6각당을
만들었으며 다시금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십자가 전체를 단단한 나무로 재포장 하여 만들었고 천장에는 십자가 제작 당시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여러분도 한번쯤 들러 소원을 빌어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산 토 니뇨 성당(Santo Nino Church)
세부시 중앙에 위치해 있는 산토니노 교회는 1565년 레가스피 총독과 안드레 신부에 의해 세워진
교회이다.
1568년 화재로 소실 된 후 1602년에 재건되었다가 1628 년에 재차 소실된 수난을 많이 겪은 교회였고 지금과 같은 무겁고
장중한 교회건물은 1740년에 복원된 건물이다. 내부에는 어린 예수 그리스도상이 봉납되어 있어 지금도 유리관 너머로 입술을 맞추며
기도 하는 사람들이 줄을 잊고 있다. 산토니뇨란 말이 바로 아기 예수란 뜻이다.
이 예수상은 1521년 마젤란이 세부 여왕에게 증정한 것으로 1565년 레가스피 장군이 필리핀에 왔을 때 마을은 전화로뒤덮여
있었다. 그러나 이 어린 예수상은 그 불탄자리에 상처 하나 없이 그대로 보존된 채 발견 되어 바로 그 자리에 교회를 지었으며
그 후 세부 사람들은 수호 성인 으로 숭배 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 도교사원(Taoist Temple)
세부에서 가장 부촌인 베버리 힐즈의 중앙에 세워져있는 도교 사원은 축소된 중국여행을하는 느낌이다.
중국의 철학자 노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사원이므로 경건한 몸가짐으로 입장하여야하며 함부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다.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원색적으로 칠한 동양풍의 건물이 언덕의 푸르름과 조화를 이루어 멀리서 바라보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산의 경사면에 건립된 사원의 위용은 중국사원 특유의 건축 양식과 붉은 색을 기조로 하는 화려한 채색이며, 최상부의 본당으로 통하는
108계단을 올라가면 이곳에서 세부 시의 전경과 막탄 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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